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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풋대추( 수정 중) 풋대추 유혹 담넘머 옆집 울타리에서 있는 대추나무에 무더운 여름을 이겨낸 대추가 붉게 물들어간다. 손을 뻗어 한개 톡 따먹고 싶지만 담장아래 떡 버티고 있는 백구가 노려본다. 아! 입안에 침이 고인다. 더보기
얼마나 아플까! 우리집에는 12년 동안 기른 강아지 뿌리가 어제 관절, 인대, 중성 등 세가지 수술을 했다. 마티즈 숫놈인 뿌리는 막내동생 친구가 키우다 사정이생겨 개를 좋아하는 딸아이 때문에 우리집으로 왔다. 태어난지 3개월 된 뿌리는 처음에는 아무데나 오줌을 싸고 뭐든 물어뜯어놓기 일.. 더보기
★ 2013년 현충원 공모전(사진, UCC) 개최 ★ ★ 2013년 현충원 공모전(사진, UCC) 개최 ★ 국립서울현충원은 2013년 현충원 공모전을 '나의 현충원 이야기' 라는 주제 로 개최합니다. '현충원에 대한 추억, 경험이 담긴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보고 듣고 느낀 특별하고 살아있는 이야기를 사.. 더보기
박신금의 1주년 추모의 글 1년전 오늘. 가까웠던 친구가 먼 여행을 떠난 날이다. 그곳이 좋은지 꿈에도 한 번 다녀가질 않는다. 어릴 때 다녀던 교회 전도사의 딸로 몇 십년 동안 친구로 살았다. 가기 이틀전 그를 병원에서 본게 마지막이었다. 험함 모습 남에게 보이기 싫다던 그는 "서여사 당신은 괜찮아. 왜 이제 .. 더보기
가을비 가을비가 제법 지붕을 두들리면 세차게내린다. 이 비그치면 가을이 성큼 다가오겠지. 끝날 것 같지 않아던 무더위도 자연의 순리에는 못 당한다. 사람도 순리대로 살면 좋을것을 욕심이 욕심을 낳고 탐욕이 허세를 부르며 결코 태초의 내 얼굴을 잃어버린다 더보기
치자꽃 戀歌 더보기
평생,미장원 한 번 가본 적 없다오 평생, 미장원 한 번 가본 적 없다오 ㅡ 머리는 부모님이 주신 큰 선물 ㅡ 은비녀 꽂은 이정순씨의 옆 모습 8월 1일 전남 고흥군 도덕면에 사는 이정순(93)씨를 고흥 오일장에서 만났다. - 요즘 보기 드물게 비녀를 꼽으셨는데 언제부터 비녀를 꼽으셨는지요? “열여섯 살에 시집와 그때부터 .. 더보기
참외 단상 참외 단상 서울에 모처럼 파란 하늘에 해가 얼굴을 내밀었다. 방학 첫날이라서 그동안 밀린 원고정리를 하고, 해거름에 재래시장을 찾았다. 시장입구에는 참외를 가득 실은 트럭에서 “자! 참외가 한 보따리에 5천 원이요. 지금 사지 않으면 후회합니다.”라며 참외를 파는 아저씨는 계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