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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맘의 유아 일기

아기가 집에 오던 날


2019년 7월 14일 손자 (튼튼이)와  딸아이가 출산을 위해 집을 떠난지 20일 만에 집으로 왔다.

아기가 너무 커 유도분만을 하려다 제왕절개하여 그래서 5박 6일 동안 병원과 14일을 조리원에서 산후 조리했다. 

딸이 안고 온 아기를 현관에서 받아 안고 침대에 눕히니 금새 잠이 깼다.

아기는 수시로 깼다.

두시간 타임으로 엄마 젖을 먹고, 부족한 부분을 유우로 채웠다.  

아기가 오니 할 일 너무 많았다. 젖병을 씻어서 우유병 건조기에 넣어 소독을 했다. 하는 시간은 38분이다. 그리고 우유를 탈 물도 바로  끓어서 우유를 탄게 아니라 미리 물을 끓어서 식혀서 우유 자동 기계에 넣어야했다.

우유 자동기계에는 60, 120,240, 300미리를 표시한 숫자를 누르면 자동으로 우유가 나왔다.

한데 60미리내리면 70이 나왔다. 처음에는  60그대로 나온 줄 알았다가  딸, 사위가 확인후 깜짝 놀랐다.

아기를 키워본지가 40여 년이나 되었고, 요즘 아기 물품들은 하나같이 생소하여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산모 챙기라 아기 챙기랴 몸보다 정신적으로 무척 힘들었다. 아기를 잘못 안을 까 봐 노심초사 했다.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