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알리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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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알리바이 읽고
작가의 소개란에 있는 그대로 참 심성이 고운 작가라는 걸
몇 편 읽지 않아도 금방알 수 있었다.
달의 알리바이는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김춘남 작가의 시는 우리 삶의 진실을 길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로 태어나 줄곧 부산에서 살아온 토박이 시인으로 언어예술이 아니라
사람을 잘 성찰하는 본연에 참 충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팔자에
죄가 많아서일까.
곡선과 경사는
끊임없이 죄는
고지대 가슴
비만의 산허리에
야윈 길들이
사력을 다해
매달려 있다
부산 영도의 봉래산 자락에 똬리를 튼 산복도로를 묘사한 시에
나는 오래전 다녀온 가파른 산복도로에 다시 섰다.
시인의 진솔한 시어에 눈물이 핑 돌았다.
그곳을 알기에 마음이 저렸다.
부산 가면 꼭 가야 할 곳이 생겼다.
그 외 시어도 참 진솔하기 그지없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에 꼭 챙겨가고 싶은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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