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박연폭포

한줄기 내려 꽂은
백길 용소
하늘에 은하수 거꾸로 쏟아진 듯
층암절벽에 안기어
범사정 감도는 박연폭포 가히 절경일세
이백의 시 향연이
유월 훈풍에 그네를 타며
애달픈 황진이
검은 머리채로 흘린 사랑 시어
용바위에 그림처럼 펼쳐졌누나
박연아 박연아
어미담의 통곡소리
울다 떨어진
아~아
슬픈 전설의 박연폭포
********
2008년 6월 7일 개성관광으로 박연폭포엘 갔다. 마침 며칠 전 내린 큰비로 박연폭포의 물줄기는 웅장했다. 황진이가 검은 머리채로 흘린 사랑 시어는 용바위에 그림처럼 펼쳐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