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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향기/동화 향기

뇸뇸이 / 글. 이우/ 도담소리

 

 

 

 

그림 동화, 뇸뇸이를 읽고

  

  표지부터 화사한 노란색 배경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화사한 꽃 모양과 행복하게 웃고 있는 어린 염소가 참으로 귀엽다. 유아를 비롯하여 전 세대가 함게 읽어도 좋을 것 같은 뇸뇸이다.

무엇보다 글과 그림을 다 한 작가는 36 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이기도 하지만 ARTFABESTIC 글로벌 작가 인명사전에 등재된 유명한 그림 작가이기도 하다. 한 장 한 장을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정한 할머니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분이다.

 아기 염소 뇸뇸이가 처음으로 자신이 태어나서 우리 밖인 세상으로 나가는 모습이었다. 그곳에서 뇸뇸이는 참새와 비둘기. 그리고 멍멍이와 애벌레, 풍뎅이, 아기새 등을 만나면서 세상 경험을 한다. 그런 뇸뇸이의 마음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많은 경험을 한 세상 나들이를 잘 마치고 우리로 돌아가는 멋지게 성장할 뇸뇸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

  작가는 뇸뇸이가 풀을 뜯어 먹을 때 나는 소리도 뇸뇸으로 적었는데, 참 재미있는 표현이 제목과 잘 어울렸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인성 동화로 주변에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성장기 아이들이 읽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