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름이시작된지 사흘 째다. 지난 주말과 휴일에 문을 연 6월은 오늘이 첫날같은 느낌이다. 올 여름은 보유한 전기가 부족하다고 연일 매스컴이 떠든다. 나쁜짓은 높은양반들이 했는데 그 피해는 국민내지 중소기업 등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참으로 세상 만사 요즘 아이들이 잘 쓰는 비속어"헐!"이다.
물론 우리는 물질만능시대에 뭐든지 펑펑써대다. 날씨가 조금만 더워도 선풍기에 에어컨이 윙윙 돈다. 그저 전기 코드만 꽂으면 더위와 추어를 해결 해주니 요즘 우리몸은 예전에 없던 냉방병으로 고생한다.
며칠 전 기온이 한낮 온도가 30도 가까이 오르자 아이들이 " 선생님, 넘 더워요. 에어컨 틀어주세요."하더니 이미 몸은 에어컨 에 따린전기선을 찾고있었다. 나는 " 아직은 에어컨이나 선풍기에 의존 할 만큼의 날씨가 아니다. 그렇게 더우면 화장실에서 얼굴과 손을 씻고 오라."고 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그냥 참겠다고 했다.
사람몸은 환경에 민감하기도 하지만 그 환경에 적응도 굉장히 빠르다. 그래서 여름에는 조금덥더라도 참아보고 겨울에는 내복으로 체온을 높여 에너지를 아끼는 습관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 도시는 물론이고 시골도 에이컨이 집마다 거의 다 있다고 해도 허튼소리가 아니다.
사람들은 봄은 없고 한여름으로 가는 날씨를 탓한다. 그 주범이 우리인줄도 모른체. 에어컨 실외기, 아스팔드도로, 각종차에서 나온 배기가스등 모두가 주범인것을.